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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대학교, 노인정신건강 포럼 개최
    등록날짜 2018.06.08 16:37조회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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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1일 오후2시 강남대학교 샬롬관 B108호에서 강남대학교 실버산업연구소, 실버산업학과, 융복합대학원 실버산업학과, 유니버설디자인센터 공동 주관과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단 지원으로 ‘노인정신건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노인정신건강 포럼은 우울증, 치매 등 노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노인 정신건강 증진사업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영란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교수, 최호천 강남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 사사키 노리코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 공동대표 등 학계, 재학생 등 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치매예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노인정신건강 포럼은 박영란 교수의 인사로 시작되었으며, 강남대학교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 교수이자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인 최호천 교수의 ‘우리가 사랑했던 계절: 치매예방을 위해 소리내어 읽는 그림책’ 발간 프로젝트의 발표, 전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교수이자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 공동대표인 사사키 노리코의 ‘인지증 사화 어떻게 할 것인가?’의 주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개별 발표 이후에는 패널들의 지정토론과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건복지 현장 전문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남대학교 최호천 교수는 "최근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됨에 따라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라며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기 때문에 주위 누군가에게 닥칠 수 있는 일이어서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에서는 학교의 예산 지원으로 본교 교수와 졸업생을 포함한 전문 디자인 작가 5명(최호천, 최헌규, 김현정, 노영주, 오세광)이 참여한 본책(‘우리가 사랑했던 계절: 치매예방을 위해 소리내어 읽는 그림책’)과 별책 부록 1(‘색칠하며 추억찾기’), 별책 부록 2(‘치매, 아는 것이 예방입니다’)으로 구성되어 있는 치매예방 교재를 제작했다”라며 "이 책을 통해서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속에서 치매를 예방하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 공동대표인 사사키 노리코 교수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7.7%인 일본에는 약 460만명이 인지증 사람(일본에서는 치매 환자라는 용어 대신 인지증 사람이라는 용어는 쓴다)이 있으며, 인지증 예방을 위해서는 인지증 사람의 의사가 존중되고 가능한 지금까지 살아온 익숙한 좋은 지역 환경에서 자신의 삶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사키 교수는  “일본에서는 인지증 사람이 더 이상 ‘케어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체적인 인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지증 사람의 보다 좋은 삶을 위한 가이드 북을 지역 주민과 인지증 당사자가 같이 제작하며, 인지증 사람이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지증 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고 전했다.

     

     

    또한, “흔들흔들 주먹,보 체조, 옛 기억을 생각나게 하는 그림 회상 요법, 읽기, 쓰기 계산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학습요법, 인지증 예방게임, 인지증 사람과 같이 일 하는 카페 운영 등 인지증 사람의 마음을 알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지역 사회와 연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노인정신건강 포럼은 치매예방 그림책의 탄생 이야기와 일본 치매예방서비스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이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이었다.

     

     

    강남대학교는 2006년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산업학과를 신설하여 고령친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유니버설 디자인에 기반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왔다. ‘우리가 사랑했던 계절: 치매예방을 위해 소리내어 읽는 그림책’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자문으로 활동해온 최호천 교수(유니버설디자인센터 소장)가 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함께 고령화 사회의 문제와 해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복지·ICT 융합 선도대학을 지향하는 본교의 혁신 사례이다.

     

     

    본교는 2014년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1학기부터 학부 재학생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치매의 이해’ 교양과목을 개설하였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 추세 속에서 오늘날 약 73만명의 치매환자가 있는 우리 사회는 치매예방을 위한 보다 많은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며, 본교는 이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