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services

기타서비스

세계화의 뉴리더 당신의 ‘푸른꿈’이 아름답습니다.
100
  • 강남대학교, 2022년 단기해외교육봉사단 파견 성료: 라오스에 흘린 특수교육의 땀방울
    등록날짜 2023.03.08 15:41조회수 1,471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2년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 해외교육봉사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29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농학교(Vientiane Capital Special Education School)와 요조장애인교육센터(Yo-Jo Educational Center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에서 4주간의 특수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예비교원의 국제화 역량을 기르고 개발도상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예비교원을 직접 개발도상국으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전국 사범대학과 교육대학 중 8개 대학이 참여하게 됐다. 강남대는 20년 넘게 개발도상국 특수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온 것을 인정받아 8개 선정 대학 중 유일하게 특수교육 분야 봉사단으로 참여했다. 강남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이 취소됐던 2020년을 제외한 2018년, 2019년, 온라인으로 실시된 2021년도 사업에 이어 2022년에도 현지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남대 단기해외특수교육봉사단은 ‘라오스 특수교육 봉사학습(service-learning)을 통한 예비 특수교육교원의 국제화 교육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학생 봉사단원 13명이 중등특수교육과 강창욱 교수(봉사단 단장)와 현직 특수교사 3명의 지도로 현지 봉사활동을 위해 3개월간의 사전교육 및 교수학습과정안과 교재 개발을 준비한 후 파견됐다. 라오스는 특수교육 환경이 아직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강남대 초·중등특수교육과 학생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라오스 청각장애학생과 교사의 열정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라오스 특수교육 관계자의 의식을 깨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 

     

     

    강남대는 개발도상국 장애인을 위한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대학의 가치관에 입각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립국제교육원 지원 사업비 약 7천만 원에 별도의 교비를 추가 지원해 예비특수교원의 단기해외특수교육봉사단 파견 사업을 4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단기해외특수교육봉사단의 파견을 통해 강남대 재학생의 국제화 역량 개발과 나아가 ODA 대상 국가의 장애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대학이 될 것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