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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대학교 AI·SW융합연구소, ‘복지기술과 인간 중심 AI 거버넌스’ 주제로 열린 6월 브라운백 세미나 성료
    등록날짜 2025.06.25 12:33조회수 473
  • 강남대학교 AI·SW융합연구소(소장 안정호)는 6월 18일(수) 경천관 305호에서 ‘기술은 복지를 담을 수 있는가?: 복지기술 R&D 구조의 한계와 인간 중심 AI 거버넌스의 함의’를 주제로 2025년 6월 브라운백 세미나를 성료했다.

     

     ‘기술은 복지를 담을 수 있는가?'주제로 2025년 6월 브라운백 세미나를 성료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김수완 교수(Wel-Tech 융합전공 겸임)가 발표를 맡아 복지기술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와 정책적 과제를 비판적으로 짚고, AI 기술이 인간 중심의 복지국가를 어떻게 뒷받침해야 하는지를 제안했다.

     

    ‘브라운백 세미나’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시락(브라운백)을 들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비교적 간소한 형식의 학술 모임으로 강의실을 넘어 열린 소통과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이번 세미나 역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진지한 토론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AI·SW융합연구소(소장 안정호)에서 추진하는 브라운백은 강남대학교 산하 연구소 공식행사로 기도로 브라운백 시작을 알립니다.

     

    AI·SW융합연구소는 「강남 NEW VISION 2025+」와 연구소 발전계획 2030의 3대 추진 과제 중 하나인 ‘연구 생태계 조성’의 실현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이다.

     

    연구 성과 제고와 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학내 단합과 협력의 장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공대 교수 간의 교류 부족 및 소통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자 브라운백 세미나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매달 진행되는 브라운백 세미나를 통해 점차 교수 간, 전공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과의 유기적인 연구 공유를 통해 융합적 교육 문화 형성의 계기를 마련해 가고 있다.

     

     

    김수완 교수는 발표에서 최근 AI 및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이 복지국가와 공공서비스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을 짚으며, 현재 한국의 복지기술 R&D 거버넌스는 기술 중심성, 관료주의, 현장 전문가 및 수요자 배제 등의 문제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스마트 경로당', '스마트 빌리지', '스마트시티' 등의 사례를 분석하며, 기술이 복지를 도구화하거나 효율 논리에 종속시키는 문제점을 짚었다.

     

    김수완 교수는 발표에서 최근 AI 및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이 복지국가와 공공서비스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을 의논하였습니다.

     

    이어 그는 기술 중심의 폐쇄적 정책 네트워크를 탈피하고 복지 실천가, 사용자,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개방형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공 주도의 데이터 관리, 지속 가능한 기술 인프라 구축, 복지 체계와의 실질적 통합이 동반되어야 진정한 의미의 ‘복지적 기술 거버넌스’가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세미나는 기술과 복지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재조명하고 향후 복지기술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기술과 복지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재조명하고 향후 복지기술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AI·SW융합연구소는 앞으로도 브라운백 세미나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학생들이 함께 지식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융합적 연구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