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경계선 지능 청년, 직업체험
일역량 강화사업, 경기도 청년
강남대학교 특수교육·재활연구소(소장 최승숙)는 경기도청의 「경계선 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동남권 지역의 경계선 지능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업교육 및 일 경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계선 지능 청년은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특히 청년기에는 진로 탐색과 고용시장 진입, 직무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경험한다. 이번 사업은 경계선 지능 청년들에게 기본소양교육, 전공직무교육, 그룹코칭, 인턴십 연계 등 체계적으로 구성된 일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제공한다.
강남대 특수교육·재활연구소 연구원들과 예비교원들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계선 지능 청년에게 지역 내 기업 및 고용기관과 연계한 실무 경험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강남대 특수교육·재활연구소는 2024년 용인특례시와 함께 「경계선 지능인 전 생애 성장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중기계획 수립 연구(2023)」,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원방안 연구(2023)」 등을 수행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반의 맞춤형 고용지원 모델을 통해 경계선 지능 청년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실현하고, 지역 기반의 직무교육 모델로 확장 가능한 실천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