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특수교육연구소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소장 임정원)는 복지 융·복합 연구와 실천 영역의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교 특수교육연구소와 컨소시움을 구성해서 2021년 9월 9일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는 복지기반 응용과학 발전의 선구적 위치에서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교책 연구소로써 웰텍(Wel-Tech)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미래의 우수한 복지 융·복합 전문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훈련함으로써 학문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과 ‘2021년 노인천만시대 대비 고령친화서비스 연구개발’, SH공사와 SK텔레콤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리빙랩 실증 연구, 용인시정연구원과의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산·관·학 복지 융·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및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에 리빙랩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교류 및 산학연 협력사업, 워크숍 및 포럼, 교육훈련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평생교육기관으로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 교육권을 보장하고 자기결정권을 영위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플랫폼(Platform)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평생교육과 관련된 자원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급처를 연결해 주고, 인적 물적 자원을 발달장애인평생교육에 필요한 전문 자원으로 재생산하여 필요한 지역사회에 재분배하는 거점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동협약은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수주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플랫폼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와 특수교육연구소가 공동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분야의 연구 사업을 위한 기초자료와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어, 복지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확장시키기 위한 상호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