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
연차평가
강남대학교 대학교육혁신단, 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혁신계획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및 2차년도 사업비 확정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8일 교육부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및 2차년도 사업비 확정액을 통보받았다.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022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개년에 걸쳐 시행되는 사업으로 국고지원금을 받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은 5개 권역(수도권/대구·경북·강원권/충청권/호남·제주권/부산·울산·경남권) 117개교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1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는 2023년 교육혁신 전략을 포함하여 2022년 자체 성과 관리 및 실적 점검에 대한 정성평가와 핵심 교육 성과로서 2021~2022년 유지충원율에 대한 정량평가로 진행됐다. 강남대는 7월 초 1차년도 연차평가를 위한 보고서를 제출하였으며 연차평가 결과 수도권역 대학 중 B등급을 받았다.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교육혁신 전략에 있어서 '교육혁신의 추진방향, 추진전략 및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수준의 구성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학생 성장주기를 고려하여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축이 적정하게 계획되었음'을 우수하게 평가했다.
자체 성과 관리 및 실적 점검에 있어서는 '학생역량, 교수 학습 강화, 교육모델, 맞춤형 학생지원, 산·관·학 협력 강화로 학생 중심의 자율성과지표로 구성하고 자율성과지표가 사업 전체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 혁신전략 및 프로그램의 내용과 정합성이 있다. 또한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설문조사 시 재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졸업생, 학부모, 기업, 나아가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교육수요자 통합만족도 조사를 수행했으며, 별도의 조직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소통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교육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융복합 학사구조 개편, 교원 JA(Joint Appointment) 제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위한 구체적인 규정과 지침 마련, 재정과 공간의 재배분 원칙 등이 적정한 추진체계(위원회)에 따라 추진되도록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 그리고 신입생 대상 전공, 다전공 선택 교육 및 강화에 있어서 재학 기간 중 지속적인 진로 탐색을 위한 상담 및 학사지도와 진로 관리 프로그램 마련 등 교육 지원이 이루어져서 대학의 발전과 학생 성장이 연동되기를 기대한다'는 종합평가 의견이 있었다.
이번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2차년도 사업비는 연차평가 인센티브를 반영해 총 5,750,000,000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56,820,000원 증가한 금액이다. (2022년도 사업비 3,993,180,000원)
강남대 대학교육혁신단(단장 전병찬)은 사업 수행 실무부서를 대상으로 9월 초 자체 중간 점검을 시행했으며, 자율성과지표의 관리 및 환류 실적 점검을 통해 이번에 확정된 사업비 예산을 반영한 2023년도 자율혁신계획 사업계획서 집필을 10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