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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공과대학은 4월 9일(수)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인 ㈜파이오링크,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실무중심 교육 강화와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남대 공과대학 김근영 학장, 컴퓨터공학부 최인엽 학부장, 컴퓨터공학부 박정수 교수와 ㈜파이오링크 이명신 상무,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주태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및 추진경위 보고, 기관별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증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과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 캡스톤디자인 과제 개발 ▲정보보안 관련 특강 및 실습 지원 ▲인턴십 및 취업 연계 ▲연구 및 기술협력 확대 등 다양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두 기업 모두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는 첨단 보안 실습 환경과 최신 산업 동향에 대한 직접적인 학습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강남대 공과대학 김근영 학장은 “강남대와 인연을 맺어준 두 회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협약이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