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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복지공감연구소, 2025 한국-태국 국제학술교류 세미나 성료등록날짜 2025.04.08 00:16조회수 692
태국
피불송크람
피불송크람 라차팟 대학교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경환) 부설 복지공감연구소(소장 이준우)는 2014년 본교와 MOU를 체결한 태국 피불송크람 라차팟 대학교(Pibulsongkram Rajabhat University)의 대학원생들과 교수진의 한국 방문을 기념해 국제학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총 5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 중 우리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벨(Khlueakhon Partimaporn) 교수의 모교에 대한 후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대로 추진됐다.
3월 21일(금) 오전 9시 우원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사회복지학부 이준우 교수의 '한국 사회복지실천 현장의 이슈와 공동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열띤 질의응답과 함께 양교 총장의 환영사와 답사로 이어졌다.
먼저 강남대 윤신일 총장이 2014년 태국을 방문하며 느꼈던 환대의 기억과 벨 교수를 통해 양 대학 간에 더욱 의미 있는 연결점이 생긴 데 대해 감사를 표하였으며, 더 나아가 인적·물적 자원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했다. 이어진 라차팟대 춤폴 세마칸(Chumphol Semakhun) 총장의 답사에서는 이번 한국과 강남대 방문을 통해 나날이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태국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점들을 더욱 고민하겠다고 답하였으며, 또한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인 라차팟대 세미나에 윤신일 총장과 이준우 교수를 초청하기도 했다.
이어서 양 대학 간 선물 교환과 기념사진 촬영, 캠퍼스 투어 순으로 12시까지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방문을 기획한 라차팟대 초어트 버드랏(Chot Bodeerat) 부총장은 함께 온 10명의 교수진과 24명의 정치학 석박사과정생과 함께 강남대와 용인강남학교를 둘러보며 한국의 교육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어와 태국어 통역을 모두 담당한 벨(Khlueakhon Partimaporn) 교수는 “강남대는 내게 참 감사하고 뜻깊은 곳으로 학생들에게 강의할 때마다 이곳에서 배운 경험이 큰 힘과 도움이 된다. 그러나 교수로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박사과정까지 더 공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복지공감연구소 이준우 소장은 “한국 사회복지교육의 토대가 되어온 우리 강남대가 태국에서 사회복지교육을 새로이 시작한 피불송크람 라차팟대와 학술교류를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벨 교수를 시작으로 양 대학 간 학생 교환과 교수 파견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