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개그맨 김병만 초청 특강 개최등록날짜 2024.06.03 09:45조회수 1,071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5월 30일(목) 샬롬관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4학년도 시범 운영 중인 '신입생세미나' 교과목의 일환으로 글로벌인재대학 신입생 및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특강은 ‘나의 일, 나의 삶, 도전 그리고 열정’이라는 주제로 개그맨 김병만을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김병만은 본인의 어린 시절 꿈을 찾아 달려왔던 과정부터 KBS 개그콘서트 달인 출연과 정글의 법칙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나기 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새내기 학생들에게 전했다.
김병만은 강연을 통해 정글의 법칙이라는 프로그램으로부터 터득한 노하우를 가지고 정글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음을 소개하며 “정글 콘텐츠로 남들이 하지 못하는 나만의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준비했고 독보적인 정글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생에서 도전과 안정의 갈림길에서 늘 도전하는 것을 선택했고 지금도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며 “파일럿, 콘텐츠 제작자를 넘어 죽을때까지 자기개발을 하고 싶다”는 본인의 철학을 밝혔다.
강연 이후 순서로는 사전에 작성된 2024학년도 신입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입생들은 이번 김병만 특강 소식을 듣고 다양한 질문을 남겼으며 채택된 질문을 남긴 학생에게는 김병만 본인이 자체 제작한 티셔츠를 선물하기도 했다.
신입생들의 사전 질문으로는 “많은 도전을 하시면서 얻게 된 교훈이나 인생의 좌우명이 무엇인가?”, “본인만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노하우가 있는가?”, “자신이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정글의 법칙 촬영을 하며 위기에 봉착했을 때 극복할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인가?”, “시청자가 공감하고 좋아할 만한 아이디어를 잘 떠올리는 방법은?” 등 진로와 가치관에 대한 질문을 남겼으며 김병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병만은 강연을 마치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현재 상황에 불만족하기보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자기를 개발하며 채우는 과정을 통해 주체적인 인생을 살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신입생세미나 시범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BAA 정진용 위원장은 ”이번 특강이 신입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