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생활관
오픈하우스 행사
강남대학교 심전생활관(관장 김종대)은 11월 12일 심전생활관(2관) 광장에서 ‘2024년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열리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1058명의 심전생활관 관생 및 강남대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숙사 내 다양한 문화 교류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됐다.
오픈하우스 행사에 앞서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심전생활관 재학생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및 추억의 간식(게임) 체험을 진행했다. △제기차기 △포토부스 △컬러풍선 등의 부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스 체험 시 간단한 간식을 증정하고 순위에 따라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18시부터 진행된 심전생활관 오픈하우스 행사는 이상호 학생처장의 대표기도, 윤신일 강남대 총장의 축사, 김종대 심전생활관장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심전생활관 자치운영위원회 소개와 중앙동아리 ‘스콥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개회 및 환영식 종료 후 저녁 만찬이 진행됐다. 만찬은 심전생활관 광장에서 이루어졌으며, 관생들은 기숙사 생활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통삼겹바베큐와 더불어 관생들은 다양한 메뉴를 즐기며 기숙사 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
만찬에 이어서 심전생활관 오픈하우스 행사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장기자랑 무대에는 한국인 관생 2팀, 카자흐스탄 관생 1팀, 중국 관생 1팀이 참가하며 다양한 국적 관생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노래와 춤을 통해 고유의 문화를 교류하며 관생들은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은 관생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맥주 한 잔 빨리 마시기' 등의 레크리에이션은 분위기를 더욱 밝고 활기차게 만들어 관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마지막 행사인 경품추첨에 앞서 ‘심전뮤직바’를 진행했다. 관생들이 직접 신청한 노래를 감상하며 팝콘을 먹는 여유로운 시간이 주어졌다. 관생들은 자신이 신청한 노래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리듬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악과 함께 팝콘을 나누며 기숙사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어진 경품 추첨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행사에 참여한 많은 관생들에게 경품이 지급됐다. 경품에 당첨된 관생들은 큰 기쁨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받았으며, 추첨이 진행되는 동안 관생들의 기대와 설렘이 가득 차 있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 학기 중간의 바쁜 일정을 잠시 잊고 기숙사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행복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관생 중 한 명은 “학교에서 진행됐던 축제 중에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행사의 소중한 기억을 마음에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