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연구소
수원특례시사회복지관연합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경환) 부설 복지공감연구소(소장 이준우)는 2월 1일(목) 오후 3시 광교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2023년 수원특례시 사회복지관 연합 지역사회 복지 욕구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복지공감연구소는 지난해 4월 24일(월)에 수원특례시 5개 사회복지관(광교, 능실, 연무, 영통, 우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 수원특례시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욕구조사를 수행했다. 이번 조사는 개별 기관 차원의 조사가 아닌 연합의 형태로 복지사각지대 축소를 위한 사회복지관의 구체적인 역할을 고민하며 연구를 수행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여지숙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수원시청 박란자 복지여성국장과 수원시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국미순 의원의 축사로 시작해 연구책임을 맡은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이준우 교수의 발표 및 참가자들의 소감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원시의회 사정희 의원과 수원시청 복지정책과 안순일 과장,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백소영 센터장을 비롯한 여러 사회복지기관장들과 사회복지사들, 사회복지실습생들, 광교1동 대학로마을봉사단 문석주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복지공감연구소 소장 이준우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사회복지사들이 뜻을 모아 수원특례시 지역주민 1605명의 복지 요구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연구의 결과는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수원시민들의 목소리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합과 연대를 통해 사회복지관 본연의 역할을 비롯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