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역량강화캠프
중국
강남대학교 대외교류센터(센터장 김종대)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글로벌역량강화캠프’ 중국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중국 린이대학교와 함께한 실버산업학과 한·중 공동 교육과정과 세종학당 운영 1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실버산업학과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대외 홍보를 통한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강남대와 린이대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실버산업학과 한·중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양 대학 간 교류의 상징인 공동 교육과정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프는 학과 내부 사전 접수를 통해 20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4명씩 5개 조로 나누어 54명의 린이대 실버산업전공 중국 학생들과 양국의 시니어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린이대 캠퍼스 탐방과 실버산업학과 수업을 견학하고 환영 행사에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린이 시내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실버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며, 양국 간 학문적 교류와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오는 11월 20일에 열릴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조별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교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조에게는 시상도 이뤄져 캠프에서의 노력을 격려하고 학과 내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