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정성노인의집 Wel-Tech 리빙랩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등록날짜 2024.06.07 16:05조회수 281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소장 임정원)는 6월3일(월) Wel-Tech(웰텍) 리빙랩 운영을 위해 정성노인의집(원장 김혜성)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성노인의집은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와 협력하여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및 보행 재활 훈련을 위한 리빙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입소 어르신들에게 관절 운동에 도움을 주는 보행 재활 프로그램인 ㈜리디자인의 ‘딥다’를 운영하여 신체 및 정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리빙랩 구축 및 운영을 위한 MOU 체결을 하는 시간에는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와 정성노인의집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앞으로 12주 동안 'Wel-Tech 리빙랩'을 통해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1주차와 12차에는 일상생활 체력지수 수준을 측정하고 프로그램 전·후 측정값을 비교·분석함으로써 리빙랩을 통한 10주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것이다. 리빙랩에서의 집단 내 상호작용을 통한 정서 지원 및 신체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질이 향상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는 복지 기술(Welfare Technology) 기반의 융복합 연구 촉진, 지역사회와의 교류, 우수한 복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Wel-Tech 리빙랩을 8년째 운영 중이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 치매안심센터,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 수지노인복지관, 화성시남부노인종합복지관, 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용인강남학교에 이어 올해 신규로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강남시니어플라자, 정성노인의집 등 세 개의 Wel-Tech 리빙랩을 추가 운영한다.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임정원 소장은 정성노인의집에 Wel-Tech 리빙랩을 운영하는 것은 복지기술 기반 서비스를 요양 시설로 확대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복지기술 기반 서비스의 미래지향적 모델 개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는 현재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립재활원이 지원하는 『2023년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돌봄로봇 통합형 관제 시스템과 돌봄 데이터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