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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일반대학원 수화언어통번역학과 이준우 교수의 『농인의 삶과 수화언어』
    등록날짜 2020.09.04 11:42조회수 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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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이면서 일반대학원 수화언어통번역학과 주임교수로 수고하고 있는 이준우 교수가 지난 3월 도서출판 나남에서 펴낸 《농인의 삶과 수화언어》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하는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되었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의뢰해 매년 학술과 교양 부문 우수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선정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전문도서관 등 900여 곳에 보급된다. 2020년 세종도서 선정은 2019년 7월부터 올 3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준우 교수는 30여 년을 농인과 함께 해 온 경험을 《농인의 삶과 수화언어》에 폭넓게 담아내고 있다. 그동안 농인과 농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여러 권의 저서를 출간한 이준우 교수는 이 책에서 수화언어를 독립적인 언어로 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농인은 ‘듣지 못하는 사람’이 아닌, ‘수화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수어를 다룬 기존 책들이 수어를 소개하고 가르치는 것에 그쳤다면, 《농인의 삶과 수화언어》는 이를 넘어 음성언어와 수어, 두 언어를 이어줄 다리 역할을 하는 수어통번역을 깊이 있게 다루며 농인과 청인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사회를 꿈꾸게 한다.

     

    이번 세종도서 선정으로 이준우 교수는 “그 누구보다 소수집단의 언어인 수어에 관한 연구가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기쁘고 감사했다. 앞으로는 농인과 청인 문화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언어학적 사상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